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최재혁)는 2022년 상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을 4월 1일부터 5월 29일의 기간 중 38일간 개최한다. * 기간 중 △매주 월·화요일, △궁중문화축전 행사 준비 및 공연 예정(5.11.∼15.) 휴무 또한, 우리나라 최대의 2층 누각 건축물인 경복궁 ‘경회루(국보)’ 내부 개방을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특별관람으로 시행한다. 경복궁 야간 관람은 매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으로, 특히, 상반기 야간...
낙선재 앞봄 풍경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이 위축된 국민에게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의 봄꽃 개화시기를 안내하고 다양한 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궁궐과 조선왕릉의 봄꽃은 평년보다 3~11일 정도 빨리 꽃망울을 피울 것으로 전망한다. 궁·능의 봄꽃 명소로 ▲ 경복궁 아미산 앵두꽃, 자경전 주변 살구꽃, ▲ 창덕궁 관람지 생강나무, 승화루 능수벚꽃, 낙선재 매화, ▲창경궁 경춘전 화계 생강나무, 앵두꽃, ▲ 덕수궁 대한문~중화문 산벚꽃, 함녕전 뒤 모란, ▲ 종묘 향대청·재궁 앞 개나리...
고풍은 임금이 활을 쏘아 적중하면 임금 곁의 신하가 축하의 의미로 상을 청하는 풍습 또는 임금이 활을 쏜 내역과 하사품을 수록한 문서를 말한다. 고풍 문서에는 문서명, 상을 받는 사람, 임금이 활을 쏘아 득점한 내역, 활을 쏜 날짜, 선물의 내용과 임금의 수결이 수록되어 있다. 오의상 고풍은 1796년 2월 5일 정조가 활을 쏘아 15발 중 9발을 적중시켰다. 이를 축하한 무신인 오의상(吳毅常, ?~1820)에게 보약인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5첩(貼)을 선물로 준 내용을 수록한 고품 문서다. 오의상 고풍은 비...
부산시 복천박물관은사진전「부산의성곽」을5월4일부터7월25일까지83일간기획전시실에서개최한다. 이번사진전은부산박물관에서간행한학술연구총서「부산성곽」을바탕으로부산지역에서확인된30여곳의성곽유적및관련조사성과를사진으로소개하는전시이다. 부산지역은조선시대까지국토방어의최전선으로수많은성곽이만들어졌다.문헌자료,지표조사등에서38곳의성곽명칭이확인되며,현재도시내전역에걸쳐삼국시대의배산성을비롯해고려시대의동래고읍성,조선시대의동래읍성과경상좌수영성등31곳의성곽이존재하고있다.특히,조선전기부터말을사육하기위해쌓은오해야항목장성과조선후기의전국최대길이를자랑하는금정산성...
선상박물관 체험 현장 - 전통공연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조선통신사선 재현선을 국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활용한 ‘선상박물관 문화기행’을 4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운영(10회 예정/1회 50명씩)한다. 역사문화자원으로 재현한 조선통신사선은 2019년부터 해양문화를 생동감 있는 현장 중심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민과 함께 했다. 2021년 선상박물관 문화기행은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로 선정된 목포를 중심으로 문화유산 소개, 옛 뱃길 산책, 수중발굴유적지 탐방, 문화예술 공연, 체험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201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대담신라’는 연구소장과 조사·연구 담당자가 저녁 시간에 경주 시민들과 모여 앉아 차 한 잔을 함께 마시며, 신라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신라 유적과 유물, 문헌 속 신라 역사 이야기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들려주고 주민들의 질문에 답을 하며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평소 접하지 못했던 유적 발굴과 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들을 수 있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왔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